요새 외모에 관심이 많아진 사춘기..
코피지, 블랙헤드때문에 신경쓰인다고 달달볶아대니 안사줄수가 있어야죠...ㅠ.ㅠ

"엄마 코팩을 쓰면 피부가 늘어난대 코팩말고 이거 녹여서 빼주는거라 괜찮대 나 하나사주면 안돼?"
라는데...
"그래~~너나나나...같이 써보자~"고 아예 세트로 사버렸어요~
모공관리도 할수있을때 해야지 넓어져 버리면 다시 복구가 힘들더라구요(경험담...ㅠ.ㅠ)
뜨신물로 세수하고 나와서~~
화장솜 반으로 얇게 펴서 코에 얹은담에 블랙헤드 클리어에 있는 스포이드로 축축하게(촉촉하게 아니고 듬뿍이요^^) 적셔놓고 저는 씻고나와서 다시한번 축축한지 확인하고...조금있다가 떼어내니 볼록볼록..하얀게 삐져나와있네요^^
얼른 면봉을 가져와 살살 문질러 제거하고 포어앰플(?)인가..모공 조여주는걸 발라줬어요..
느낌이 어떠냐 물으니..
"뭔가 화~~~한게 시원한 느낌이야~"
라며 만족해 하더라구요...
그런데 포어앰플(?) 제품 설명서를 다시 읽으니..블랙헤드 클리어 하고나서 다시 세안 후 고민부위에 펴발라주라고 하더라구요^^
요새 더워서 땀 많이 흘리고 모공도 넓어지는 시기에 관리 잘 해줘야겠어요~